한나라 “‘대운하 저지’ 공약은 은평구민 우롱”
창조당 문국현 후보 맹비난
김의중 기자 2008-03-21 오후 6:08:35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프리존미디어 DB
한나라당은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 지역에 ‘한반도 대운하’ 저지 공약을 내걸고 출마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지역비전 없이 정략적인 발상으로 총선을 치르려 한다는 것.

김대은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문국현 후보가 은평을에 출마하면서 은평 발전에 대한 공약은 온데 간데 없고 대운하 저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은평구민들을 우롱한 처사”라며 “오만하다”고 힐난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문국현씨는 지난 대선 때에도 창조한국당이라는 1인 정당을 세워 대선 장사를 벌이다가 국민에게 호된 심판을 받은 것도 모자라 이제는 뜬금없이 은평을에서 총선 장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문 후보와 민주당 후보간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김 부대변인은 “야합을 통해 민주당 전략지역에는 창조한국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착실하게 민주당 2소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포장물은 정치인신을 흉내내지만 내용물은 기성정치인 뺨치는 정치술수의 대가”라며
“금배지에만 눈이 멀어 정치 장사 자판이나 벌이고 있는 구시대 정치인의 정형적인 모델인 문국현씨는 한국정치를 더 이상 오염시켜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른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과 은평구민들은 이번 4.9총선에서 대한민국 발전과 민주주의 정치에 역주행하는 기회주의 정치인들이 한국정치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리존뉴스 김의중 기자 (zerg@freezonenews.com)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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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격전지 여론조사] 문국현 대표 11%P差 앞서
충성도는 이재오 의원이 높아



최문선 기자 moonsun@hk.co.kr 


서울 은평을에선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한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500명 중 총선 때 문 대표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사람은 42.7%, 이 의원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31.7%였다. 격차는 11%포인트다. 17대 총선 때 이 의원과 초접전을 벌였던 통합민주당의 송미화 전 서울시의원은 5.4%에 그쳤고, 이어 민주노동당 정태연 구위원회 위원장이 0.8%, 자유선진당 장재완 한국기업협회 회장은 0.3%을 얻었다. 모름ㆍ무응답은 19.2%였다.
적극 투표 의사층 311명 중에서도 문 대표(44%)가 이 의원(34%)을 10%포인트 차로 앞질렀다. 송 전 시의원은 4.3%, 정 위원장은 0.6%, 장 회장은 0.5%였고, 무응답층은 16.5%였다.
문 대표는 거의 모든 연령과 직업층, 성별에서 이 의원에 우위를 보였다. 문 대표는 20대(45.1%)와 30대(44.5%), 학생(53.4%), 화이트칼라(49.6%), 대학졸업 이상 학력자(48.9%) 사이에서 특히 많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이 의원은 50대(36.4%)와 무직자ㆍ기타직업 종사자(38.6%)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았다.
표 충성도에선 이 의원이 앞섰다. 이 의원 지지자 중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67.6%였고, ‘바꿀 수도 있다’는 30.5%였다. 문 대표의 경우 ‘계속 지지’가 59.9%, ‘바꿀 수도 있다’는 3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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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3/21 03:03:06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803/h2008032103030221060.htm


충성도에서는 이재오 의원이 앞선다는 교묘한 여론몰이 가능성이 보이는 기사네요 한국일보 뿐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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