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송환해 얼굴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일어

 
▲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백지영 

2001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 백지영을 한순간에 수렁으로 밀어넣었던 인면수심 김시원이 미국에서 체포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시 백지영 비디오 사건을 기억하던 팬들은 물론 수많은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당시 백지영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백자영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이를 인터넷에 유포했던 김시원은 당시에도 백지영 팬들은 물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인물로 평가 받아왔다. 또 그로 인해 최고의 자리에서 순식간에 절벽 아래로 떨어져 버린 아픔을 겪은 백지영에 대해서도 비난 보다는 동정의 마음이 모이면서 더더구나 김시원은 파렴치한의 극치로 평가받아왔었다.

27일 저녁부터 김시원이 미국 LA에서 미성녀자 성행위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지금이라도 법의 심판을 받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녔다.

누리꾼 ‘참다랑어’는 “역시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었다”며 “결국 미국까지 도망가서도 하는 짓이 그 따위니 도저히 인간의 이름으로는 용서가 안되는 인물”이라고 김시원의 체포를 반겼다. 또 다른 누리꾼인 ‘grouppin’은 “최고 인기 가수였던 백지영이 당한 고통을 생각하면 그 이상의 고통을 당하도록 처벌해야 한다”면서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헛말이 아님을 알게 됐다”고 얘기했다.

김시원에 대한 동정론의 반응들은 거의 없다. 워낙 2001년 당시 그가 저지른 일이 엄청났고, 대한민국 연예계의 추악한 단면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던 탓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에게는 인격도 인권도 없다.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국내로 송환해서 얼굴을 만천하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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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협박 김모씨, 美 도피 중 체포…보석 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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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뉴스편집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됐던 백지영의 전 매니전 김시원의 보석이 거부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26일(현지시간) 구치소에 수감된 김 씨에게 총 5건의 법적 강간 혐의(statutory rape)로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지만 한국 정부가 범인 인도를 요청한 사실을 감안, 그에 대한 보석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미성년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체포됐다. LA 경찰은 2 6일, LA의 코리아 타운 8가와 호바트에 있는 노래방 주차장에서 2년 동안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수배된 범인 김석완(45) 씨를 잡았다고 밝혔다.

제이슨 리 공보관은 “피해소녀의 신고로 김씨가 해당 노래방으로 가고 있다는 제보를 접하고 미리 출동, 현장에서 기다렸다가 체포했다”고 밝혔다.'김시원' 혹은 '김석진'이라는 가명을 써왔던 김씨는 지난 2년간 피해소녀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은 "김씨는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피해소녀에게 접근했다. 또한 김씨는 현재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 포르노물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한편 김씨는 가수 백지영의 전 매니저였으며 지난 2000년 백지영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비디오를 유포시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직후 미국으로 피신, 그간 도피생활을 해왔다.

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8/0228/20080228101040200000000_52637491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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