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에게는
대운하에 대한 소신정립부터가 먼저다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한반도 대운하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종합적으로 보고 멀리 내다보겠다고 밝혔다.
이미 대운하 사업 계획은 연일 각계각층에서 반대의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범국민적인 여론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내정자가 대운하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갖고 정무를 수행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새 정부의 코드 맞추기 우선’이 아닌지 우려된다.
한반도 대운하는 생태계 파괴는 물론 터널붕괴와 지진유발의 위험성이 여러차례 지적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 창조한국당은 자연과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대운하 추진대신 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 데 앞장 설 것임을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께 말씀드린다.
2008년 2월 28일
창조한국당 부대변인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