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운령  (오마이 펌)


문국현님은, 정치 제대로 하려면
창조한국당을 혼자의 의지와 식견으로 이끌 수 있는 기업처럼 생각지 마시고
제2 , 제3, 제4의 문국현을 모으십시오
뜻(가치)을 같이하는 사람을 지금보다 훨씬 많이 측근에 두십시오.
그래야 진짜 바람이 됩니다.
댓글 다는 극성 네티즌들이나, 이번에 얻은 백 몇 십만 표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그것으로는 제한적일 뿐입니다.
국민 전부에게 믿음을 줄 만한 문 후보의 실제 세력이 아닙니다.
막연히 고무되지 마십시오.
기성 제도권의 정치에 실망한 국민들이
혜성처럼 반짝 출현한 문국현님에게 박수를 보냈다 해도
지금처럼 하셔서는 금방 돌아섭니다.


몇 년에 안 되면 몇 십 년을 보십시오.
문 국현님이 안 되면 그 후계자 그 측근들에게 기대하십시오.

벌써 창조한국당이 패배주의와 무기력감으로 침체되고 있다는 조짐이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그런 내부 무기력을 저같은 외부의 국민들에게 속여서는 안 됩니다.
도저히 제2, 제3, 제 4의 문국현을 모을 자신이 없다면
그것은 아직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 수준과 정치 풍토의 문제이니
정치 포기하고 기업 CEO로 돌아가는 결단을 내리십시오.
안 그러면 우리를 속이는 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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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무식 광경을 보니 끝났다고 봐야죠.(0)
ㅎㅎㅎ(tongyang) 01.06 19:11 조회 : 0 찬성 : 2 반대 : 2
시무식 떡 써는? 장면 사진을 보니.. 그나마 몇명 없던 참모들 마저도 다 떨어져나가고..
말단 직원 몇명과 함께 떡을 썰고 있더군요.(악플을 달기도 좀 뭐하네요)

신당과 민노당보다 꿀꿀한 게 요즘의 창조한국당입니다.
신당과 민노당은 오랜시간 여러 시련을 거쳤기에 다시 일어날 저력이 있을테지만,
선거비용이 좀 많이 든 것 같다고 직접 수하들을 조사해서 치욕과 불신을 준다면.. 과연 가족과 유한킴벌리직원 외에 누가 남을지..

감동은 신뢰에서 나옵니다. 저 쫀쫀하고 말바꾸기 잘하는 양반에게는 더이상 아무런 감동이 안나옵니다.

사람이 희망이라더니.. 본인만이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웃기는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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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속이다니요..?(5)
드림지기(joyhot) 01.06 13:40 조회 : 1 찬성 : 9 반대 : 2
72년, 남과 북이 7.4 공동성명을 통해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3대 통일 원칙을
제정한 후 이른바 전방에서 대북 방송선전대 팀들은 철수했었습니다.
그때 공수부대 방송요원이던 목소리가 예뻤던 강하사가 보고잡네요..^^

당시 1200미리 망원렌즈가 국내에 4대밖에 없었는데 그 중 하나를 제가 사용했었기에
그 망원렌즈를 통해 북한 여군들이 빨래해 널어둔 속옷들을 보며 재미있어했었습니다.
캬~역시 젊은 시절은 좋은 거죠..?

제가 “대적선대 경계경보”라는 제목을 선택한 것은 요즘 상대 진영으로부터 침투한
대적선대요원에 의해 시도되고 있는 선전선동이 매우 치밀하고도 교묘해서 은근히
먹혀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려스러운 마음에 선택했습니다. 사례별마다
대응하기도 어렵고 해서 원론적으로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정치냉소주의” “그놈이 그놈” “다 도적놈들”소리를 일상적으로 듣고
지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리 문향들께서는 어느 날 한 사람의 출현으로 “새삼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존경할만한 정치인이 있어 아이들 가정교육을 생각해서라도 다행이다.”
라는 글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정치인을 봐왔는데 왜 새삼스럽게 이제 와서 그런 감탄 섞인 평가를
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그의 “도덕적 삶을” 본 분, 그가 말한 “사람이 희망이다”에 감동
하신 분, 그가 내세운 “사람중심 진짜경제”에 함의된 철학에 공감해서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문국현 칭찬은 상대방의 질투심으로 졸지에 문빠가 되버리니 조심하시고,
창조한국당의 정책으로 설명해서 문향이 돼보시길...^^)

한 마디로 아무도 그가 노련한 정치인이 아니고, 뛰어난 협상가도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신뢰하고, 공감하며,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를 정치초년생이라는 이유
하나로 압박과 회유와 폄하를 일삼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는 80년대만 해도 유럽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정치경험이
전무했던 메리 매컬리스는 영국의 대처와 마찬가지로 고집스럽게 부패 청산을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아일랜드의 부흥과 영국병을 치유해냈습니다. 더 이상 국민기만은...
No~~~~~~~~

문국현은 엄청난 고집쟁이입니다. 그것을 독선이라 트집입니다. 인정합니다.
소금(고집)은 몸에 해롭습니다만, 그 소금이 없으면, 음식은 맛을 낼 수 없습니다.
음식이 상하지 않으려면 소금이 필요하듯, 정치가 타락하지 않으려면 문국현의 고집은..? OK~~~~~~~~~~~~~~bari

이제까지 아무도 이런 압박과 회유와 폄하를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고건과
정운찬과 비교해서 중도하차를 들먹이더니 다음은 정몽준을 써먹더니 요즈음은 박찬종
꼴 나지 않겠냐면서 들이밀며 회유와 폄하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것은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이
제시한 가치의 깊이를 전혀 볼 줄도 모르는 단순한 세력 중심의 정치수준에 따른 평가일
뿐입니다.

도대체 왜들 그럴까요..? 잠시...생각해보셨나요..?
비밀은 이곳 홈피 대문에 걸려있는 “불편한 진실”때문입니다.

저는 정치지도자는 “가치를 제시할 줄 알아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정치지도자”라고
정의했었습니다. 기존 정치인들은 국민에 대한 진정성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말장난을
일삼을 뿐, 진정한 가치를 제시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필연적이고 숙명적인 것입니다.

그가 제시한 가치는 “정권교체가 아닌 시대교체”속에 담뿍 담겨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우리 문향들께서도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이 제시한 철학 속에 함의된 가치에 대한 깊이와
폭에 대해 죄송하지만, 대부분 약 1/3도 모르실 것입니다.
(문빠가 아닌 문향이 되려면 공부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익히 보셨을 것입니다. 정치경력 내세우는 거대집단은 물론이고 개혁세력의
원로나 심지어 정치논객들까지도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의 담론을 수없이 카피하고
있다는 것을...(부끄러운 줄 알아야쥐~~~~~~)

자...결론을 내볼까요..?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의 가치와 철학은 유지하면서 그것을 실현할 방법론에 가서는 기존
정치인의 고언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정치는 경영과 다르니 정치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푸하하하하~~

현란한 레토릭으로 우리 문향들의 의식을 파고들어 목적을 이루려고 합니다. 정치가
도대체 뭘까요..?정치의 어떤 점을 학습해야 한단 말입니까..?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
없지 않습니까..?(그들은 정치만을 위한 정치를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네 삶 자체 속에 정치는 늘 있어왔고 또 기업에서 경영해가는 더구나 세계적인
기업경영 과정에서도 정치력은 늘 필요하고 그래서 정치는 해온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정치학습..?뭘 말하는 건가요..?구체적으로 적시해보시죠..?결국 적당히 때 좀 묻히고
정치하자는 말 아니던가요.?

우리 문향들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혹시 창조한국당이 가장 선진화됨은 물론이고 가장 민주적인 정당정치를 할 것이라 믿지
않으신가요..?국민에 대한 진정성을 전제로 정치할 것이란 믿음 없으신가요..?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법은 간단하고 정치 또한 단순합니다. 무슨 이유로, 무슨 근거로
학습씩이나 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삼으며 언구럭을 일삼는지 난 알지 못합니다. 상향식 공천과
웹 2.0시대를 맞아 국민과 원할 한 소통을 통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려는 창조한국당이 또
무슨 정치를 학습해야 한다는 말인지 어디한 번 그 고매한 정치학 좀 알려주시죠..?

존경하는 문향여러분...기본적으로 창조한국당의 간판으로 정치에 뛰어들려는 정치신인들과
기존정치인들, 그리고 심지어 당직자란 분들도 문국현이 정치 신인이란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어 만만하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게 해서는 안 됩니다. 두 눈 부릅뜨고 잘 감시하고 선별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제도적인 장치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 희망자에 대한
프로필을 당 홈피에 올려 철저한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긴장할 수밖에
없냐하면 슬픈 일이지만, 호시탐탐 빈틈을 노리는 집단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운령(雲嶺)(jnk57) 08.01.06 15:34:33
장문의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께서 문국현의 열혈 지지자 같아서 답글 하기가 내키지 않습니다만,
이젠, 그런 막연한 골수 지지보다는
저 같은 객관적, 합리적 지지자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실 것을 권하고자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님께서 본 기자의 본지를 오해하신 듯하여
다시 한 번 기사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물론,
“국민 속이면 안 된다”는 표현에, 열렬 지지자로서 자극 받으신 듯하나
본 기사의 의미는 분명히
“나도 문국현님의 고매한 정치 가치를 흠모하는 지지자이지만,
혼자의 이상만으로는 안 된다,
진짜 뜻(가치) 같이 하는 사람 모인, 세력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흐지부지 해질지도 모르고 지지하는
당신이나 나 같은 사람 속이는 꼴이 된다”는 경고입니다.

“정치는 경험이니까 기업경영인은 안 된다”는 건
님의 말씀대로 낡은 정치로 돌아가자는 교묘한 레토릭일 수 있습니다.
“정치경력 내세우는 거대집단은 물론이고 개혁세력의 원로나 심지어 정치논객들까지도 문국현과 창조한국당의 담론을 수없이 카피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라 합시다.
그만큼 문국현의 정치 절학과 이상은 선명하고 희망적입니다.
그래서 어떻다는 얘기입니까?

제 주변 사람들은 분명히 “또, 박찬종, 정운찬이, 그 짝 나지, 뭐”
하고 있습니다.
이게 한국의 정치 현실이고 민도입니다.
당신처럼 똑같은 지지자로서 표를 던진 나 자신조차도
그것이 또 사표가 될까 안타까운 것입니다.
(92년 12월에도 박찬종 찍었던 내 한 표는 개죽음 당했습니다)

문빠니, 문향이니 그런 용어 쓰시는 것 보니
아직도 현실 정치 제대로 이해 못 하고
아름답고 순진한 <정서>만 지닌 분 같군요.

저는 문빠니, 문향이니 하는 그런 말 모릅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저는 문국현이라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 <정치>를 지지합니다.
그러니 문빠니 문향이니 하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 수밖에요.

제가 바라는 건
정말 한국의 정치 풍토 확 바꿀 <사람 중심의 정치>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설사, 문국현이 안 되면 그 후계자나 그 유력한 당원이라도......
그러니 그런 인물 많이 모으고 세력 기르라는 겁니다.
세력 없어서 실현도 못 하는데
될 것처럼 자꾸 모이라고만 하면 속이는 것밖에 안 되니
진짜 제대로 한 번 하려면
님의 지적대로 “기성 정치와 야합하라는 것이냐?”가 아니고
꼭 같은 문국현을 지금부터라도 길러내라는 뜻입니다.
당장 총선에 몇 표 얻고 말고에 신경 쓰지 말고
더 멀리 내다보고........
그래야 진짜 국민의 희망이 된다, 그거지요.......

창조한국당 홈페이지에 올린 같은 제 글에 대해
<도바>라는 어떤 당원이 “왜 문국현이 힘이 없다 하느냐”고 반박을 하자,
<다시꿈을꾸자>는 닉네임의 다른 당원이 이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도바님/너무 도식적으로 이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 쓰신 분 같은 분들의 정서가 일반 국민들의 정서입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넘어가야 대안이 나오고 해결책이 나옵니다. 우리의 주관적 생각으로 건강한 비판을 막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금씩 늘어가는 당원들. 물론 고마워해야 하지만 지금 우리는 조그만 동아리 조직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정치세력-정당-을 만들려고 합니다. 전략과 전술에 있어 유연성을 가졌으면 합니다.”

아시겠습니까?
막연히 무슨 무슨 “빠”가 되어 독일병정 식으로 열광하기보다는
이런 제 글의 함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주변에 있는 한 사람이라도 붙잡고 <문국현식 정치>를 이해시키는 게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문국현>을 모으는 게 진짜 그의 지지라는 걸........

.



새로다시(sybako) 08.01.06 16:13:04
운령님께서 지적하신 창조한국당의 문제점을 지지자들은 이미 알고 걱정하고있습니다 님 혼자만 알고있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잘못이구요 "국민을 속이면 안됩니다" 제목이 오해를 사기에 충분합니다 다음에 좀 더 신중하시기를..
드림지기(joyhot) 08.01.06 17:42:44
운령/님...저를 순진한 맹목적 지지자로 일단 정리해두시고 논리를 펴나가시는 군요.
저 곧 한갑인 사람이고...그만 생략합시다. 님은 절 잘못 판단하셨습니다.

저야말로 누구보다 일찌감치 문국현의 단점까지 설파하며 비판적 지지자로
활동해왔었습니다. 물론 때론 정책을 알리느라 부흥사 노릇도 열심이었지요.

님의 논지는 원론적으로 문국현 지지자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구요. 모두들 걱정하면서 마음을 모아가는 중에 있습니다.

이제 불과 몇개월밖에 안 된 정당입니다.
지금은 격려와 지지활동으로 힘을 실어나가야 할 상황인게 맞지 않을까요..?
마치 이제 막 걸음마를 때는 아이한테 왜 달리지 못하느냐 질책하는 거 같아
저야 말로 운령님이 너무 성급하지 않으신가 여쭙고 싶군요..?

어찌 정치하고 정당 운영하려는데 제2 제 3의 문국현을 찾고 키우는데 소홀할까요..?
소홀하라고 닥달을 한데도 그리 못할 입장인것을요..?

다시 한 번 운령님의 질책성 주장이 올은지 돌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 분명 글에 문빠로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을 적시했습니다.
그런데도 절 개념없이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으로 몰아버린 점 아쉽군요.

또 한 골수 지지자란 평가를 하셨는데 열정적 지지자라는 영역은 없는건가요..?
대충 지지하는 것만이 냉철함을 유지한다는 주장에도 문제가 있군요.

운령님이 주장하신 제 2 제 3의 문국현은 못되더라도 그의 가치를 체화했기에
문국현 자신과 다름없는 의지로 가치를 실현시키려는 행동임을 이해바랍니다.
막연한 골수 지지자라에 댓글 달면 참여가 아니라 극성 네티즌이라....??
운령(雲嶺)(jnk57) 08.01.06 18:14:12
"님의 논지는 원론적으로 문국현 지지자들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구요."
그렇다면,
저의 글에 그런 장문으로 새삼스런 의견을 달 필요가 없으십니다.
"우려하는 바 동감한다"고만 하시면 됩니다.

"제 2 제 3의 문국현은 못되더라도 그의 가치를 체화했기에
문국현 자신과 다름없는 의지로 가치를 실현시키려는 행동임"은
이해하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러나 분명 위의 댓글 의견은,
"........정치는 경영과 다르니 정치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푸하하하하~~"
같은 비논리적 반박이 있습니다.
"정치 학습" 비웃지 말고 어떻게 그 가치, 철학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그 방법을 내놓아야지요?

그리고,
"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게 해서는 안 됩니다. 두 눈 부릅뜨고 잘 감시하고 선별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제도적인 장치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뭔 소리입니까?
이런 소리가 바로, 제게 님을 골수 지지자로 오해케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문국현 지지자가 아니라
그의 "정치 철학" 지지자입니다.
그리고 당원이 아닌 그냥 시민입니다.
그래서 님만큼 문국현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하는지도 모릅니다만,
일반 국민들이 언론이나 인터넷에 나오는 정도로는 알고
그 정도에서 문국현의 철학을 듣고 지지하는 정도이고
그 정도로 지금 이대로 나가면 안 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겁니다.

이제 시작하는 정당 격려는 못 할 망정 아이에게 뛰지 못 한다고 질책하니 말라는 말씀,
좋은 얘기이니 모두들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틀림없이 이번 대선 전후로
골수 독일병정들 네티즌에 고무되고 백삼십만 표에 현혹되어
아직도 제가 사는 지역 50세 좀 넘은 사람들 중에는
"문국현이가 누구야?"하는 소리가 많은데도
총선 30석 운운하며 근거없이 급하게 서두르고 있고
김영춘 의원의 냉담, 선거비용 둘러싼 내부 마찰,
문국현 일인 정당의 이미지 등등.......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문국현님이 지금 이대로 나가다가는 지리멸렬할 위기에 있다고 봅니다.

이 모든, 아기답지 않은 거동들이 많다는 걸 묵인하지 마시고
이런 저와 같은 국민도 있다는 걸 "미꾸라지 한 마리"로 폄하하지 마시기 바라며
좀 역겹게 들렸더라도
그냥 한 국민, 의견이 다른 한 지지자의 목소리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zz(khk1208) 08.01.06 18:47:03
그런데 문국현이 이런 논란을 할 만한 인물인가?
뭐 있는 돈 다 까먹고 그때부터 다시 검증해야 할 것 같은데...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다고 푸념하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있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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