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7년12월30일
열렬한 문국현후보 지지자이면서,김갑수대변인의 노사모시절
웹전쟁을 이끌었던 노장(?)의 힘을 믿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물론 차후에도 문국현후보의 열정적인 지지자가 될 사람이기도 합니다.
오늘 미디어 선거에 대한 김갑수대변인의 인터뷰를 보면서,
문국현후보에 대한 40%에 육박한 지지를 온라인상으로 이끌지 못한것이
선거법의 영향이라고 단정해버리는 김갑수 대변인의 핑계아닌 핑계에 잠시 서운함을 느낍니다.
과연 캠프 미디어팀은 과거 2002년 대선당시 불어온 온라인 노무현 열풍만큼
따라가지 못한 원인이 선거법때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웹 2.0시대를 선언하면서 과거 노사모방식을 사이버 홍보전략으로
내세운 미디어팀의 잘못된 방향이 오히려 큰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2002 대선당시 노무현풍이 온라인상으로 태풍을 일으킨건
선거법의 영향이 아니라,온라인의 파괴력을 인지하지 못한 타후보들의
뒤떨어진 시대감각의 반대급부로 노무현 온라인 혁명이 불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물론 온라인 선거운동에 대한 법이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마음놓고
선거운동을 할수 있었다는 점은 있으나, 5년동안 웹2.0 개인미디어로 변화해오면서 그 변화된 과정속에서
오히려 그런 선거법에 얽매인 네티즌들로 인한 적극적인 의견게제를 할수 있는 영향은 더 커졌다는 점입니다.
그런 확대된 공간속에서 2006년에 볼수 없었던, 노사모에 버금가는 다른 영향력있는 후보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논쟁을 일으키고, 그 논쟁을 지원할수 있는 역할을 공동으로 소유함에 따라서,
다소 위축되어 버렸다는 점이 김갑수대변인이 말한 선거법의 영향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처음으로 캠프에서 시도한것이 웹 2.0 개인 미디어시대의 블로그 활용을 시도했습니다.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서 문후보님 지지자들이 글을 게재하고,
그 글이 다른 블로그에 스크랩되도록 유도하고, 그렇게 해서 웹을 점령하겠다는
계산의 착오는 첫번째 시도를 실패했다는것입니다.
그 이유의
첫번째 원인은 웹 2.0 개인미디어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금 블로그가 개인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소위 5%의 블로그만 보고,95%의 블로그아닌 블로그공간을 보지 못한 오류에서 왔다고 봅니다.
두번째 원인은 선거법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서 지지후보에 대한 의견제시에 망설이는
지지 네티즌들의 생각을 바로보지 못했다는겁니다.
그것에 대한 충분한 의견과 공감,자료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는겁니다.
이 부분은 선거법의 영향으로 인해서 위축된 온라인 선거운동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러한 것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캠프측의 잘못이 있다는 뜻입니다.
세번째 원인은 선거법보다는 저작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만한 어떠한 자료가 없었다는겁니다.
한 블로거가 게재한 지지게시물을 그 블로그에 방문한 방문자가 자유롭게
가져갈수 있는 방법을 알리지 못했다는것입니다.
그 방법에서 캠프측은 문국현후보님 홈페이지에 수많은 지지자들이
올린 공감글들을 정리하고,이를 지지자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캠프측의 지식으로 눈높이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네번째 원인은
당원이나 적극적인 지지자들로 구성된 활동지원을 해주지 못했다는것도
하나의 이유에 포함이 됩니다. 저는 이문제에 대해서 2달전에 관리자에게 메일로 보낸적이 있습니다.
적극적인 지지자 100명정도를 구성해서 온라인을 장악할 온라인 타격대를 만들어서,
체계적인 온라인공략도 했어야 했다는 겁니다.
즉 위에서 말한 5%의 웹 2.0을 이해하는 지지자들이 스토리보드를 구성하면,
그 구성을 바탕으로 나머지 95%의 지지자들이 그 결과물들을 쉽게 공유하고,
그 무기를 가지고 활동할수 있도록 해주었어야 한다는겁니다.
다섯번째 원인은 바로 시기적절한 운영이나 온,오프라인 영역의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는것도 문제였습니다.
토론회후 서버점검테스트나,홈페이지 접근의 용이성,문국현후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수 없는 메뉴방식의 부족, 관심층에 대한 베려보다는 지지자들을 위한
홈페이지 운영방식의 문제등 시기적절한 운영에서 미흡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행사를 온라인으로 홍보하지 못한점과 홍보방법의 문제등,
스케줄의 공지의 부족등이 그것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앞으로 차기총선에서는 좀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미디어홍보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한것입니다.
문스300 레오니다스님 글
열렬한 문국현후보 지지자이면서,김갑수대변인의 노사모시절
웹전쟁을 이끌었던 노장(?)의 힘을 믿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물론 차후에도 문국현후보의 열정적인 지지자가 될 사람이기도 합니다.
오늘 미디어 선거에 대한 김갑수대변인의 인터뷰를 보면서,
문국현후보에 대한 40%에 육박한 지지를 온라인상으로 이끌지 못한것이
선거법의 영향이라고 단정해버리는 김갑수 대변인의 핑계아닌 핑계에 잠시 서운함을 느낍니다.
과연 캠프 미디어팀은 과거 2002년 대선당시 불어온 온라인 노무현 열풍만큼
따라가지 못한 원인이 선거법때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웹 2.0시대를 선언하면서 과거 노사모방식을 사이버 홍보전략으로
내세운 미디어팀의 잘못된 방향이 오히려 큰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2002 대선당시 노무현풍이 온라인상으로 태풍을 일으킨건
선거법의 영향이 아니라,온라인의 파괴력을 인지하지 못한 타후보들의
뒤떨어진 시대감각의 반대급부로 노무현 온라인 혁명이 불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물론 온라인 선거운동에 대한 법이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마음놓고
선거운동을 할수 있었다는 점은 있으나, 5년동안 웹2.0 개인미디어로 변화해오면서 그 변화된 과정속에서
오히려 그런 선거법에 얽매인 네티즌들로 인한 적극적인 의견게제를 할수 있는 영향은 더 커졌다는 점입니다.
그런 확대된 공간속에서 2006년에 볼수 없었던, 노사모에 버금가는 다른 영향력있는 후보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논쟁을 일으키고, 그 논쟁을 지원할수 있는 역할을 공동으로 소유함에 따라서,
다소 위축되어 버렸다는 점이 김갑수대변인이 말한 선거법의 영향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처음으로 캠프에서 시도한것이 웹 2.0 개인 미디어시대의 블로그 활용을 시도했습니다.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서 문후보님 지지자들이 글을 게재하고,
그 글이 다른 블로그에 스크랩되도록 유도하고, 그렇게 해서 웹을 점령하겠다는
계산의 착오는 첫번째 시도를 실패했다는것입니다.
그 이유의
첫번째 원인은 웹 2.0 개인미디어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금 블로그가 개인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소위 5%의 블로그만 보고,95%의 블로그아닌 블로그공간을 보지 못한 오류에서 왔다고 봅니다.
두번째 원인은 선거법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서 지지후보에 대한 의견제시에 망설이는
지지 네티즌들의 생각을 바로보지 못했다는겁니다.
그것에 대한 충분한 의견과 공감,자료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는겁니다.
이 부분은 선거법의 영향으로 인해서 위축된 온라인 선거운동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러한 것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캠프측의 잘못이 있다는 뜻입니다.
세번째 원인은 선거법보다는 저작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만한 어떠한 자료가 없었다는겁니다.
한 블로거가 게재한 지지게시물을 그 블로그에 방문한 방문자가 자유롭게
가져갈수 있는 방법을 알리지 못했다는것입니다.
그 방법에서 캠프측은 문국현후보님 홈페이지에 수많은 지지자들이
올린 공감글들을 정리하고,이를 지지자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캠프측의 지식으로 눈높이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네번째 원인은
당원이나 적극적인 지지자들로 구성된 활동지원을 해주지 못했다는것도
하나의 이유에 포함이 됩니다. 저는 이문제에 대해서 2달전에 관리자에게 메일로 보낸적이 있습니다.
적극적인 지지자 100명정도를 구성해서 온라인을 장악할 온라인 타격대를 만들어서,
체계적인 온라인공략도 했어야 했다는 겁니다.
즉 위에서 말한 5%의 웹 2.0을 이해하는 지지자들이 스토리보드를 구성하면,
그 구성을 바탕으로 나머지 95%의 지지자들이 그 결과물들을 쉽게 공유하고,
그 무기를 가지고 활동할수 있도록 해주었어야 한다는겁니다.
다섯번째 원인은 바로 시기적절한 운영이나 온,오프라인 영역의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는것도 문제였습니다.
토론회후 서버점검테스트나,홈페이지 접근의 용이성,문국현후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수 없는 메뉴방식의 부족, 관심층에 대한 베려보다는 지지자들을 위한
홈페이지 운영방식의 문제등 시기적절한 운영에서 미흡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행사를 온라인으로 홍보하지 못한점과 홍보방법의 문제등,
스케줄의 공지의 부족등이 그것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앞으로 차기총선에서는 좀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미디어홍보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한것입니다.
문스300 레오니다스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