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의 세계적 리더 기업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삼성전자가 5년째 울 나라 대학 재학생들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를 마크하고 있어 화제다.

 야근을 빡세게 시키고,노조도 없는 거대 기업에서의 종업원들의 삶을 염려하는 이들은 울 대학생들이 삼성을 몰라도 한참을 모른다고 핀잔한다.


 어느 취업 포털이 4년제 대학 재학생 2천 2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결과치는 물론 삼성 이미지나 윤리적 경영 허점을 몰라서 몰빵 삼성을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지목하였을 리는 없다.


 13개 업종별 매출액 상위 10위권 회사 130개를 놓고 골라 보라고 한 조사라니까,윤리 경영이나 비자금 조성등의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도 세상에 당당히 내노라 군림?하고 있는 회사들이 삼성 말고도 많을 터인데도 왜 하필 삼성을 지목한 것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고 본다.

 기업의 경우 윤리적 이미지와 취업에 따른 수익성(making money)문제는 별개라는 것이고,대한민국에서 대기업 하면,삼성을  손 꼽는 데 주저하는 사람 별로 없고,삼성 맨이 되면, 여러 가지 부대 이익?,가령 혼사문제나 장래성,자존심,실력 따위 등 내 놓을 명함 제작에도 별 애로사항이 없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쩐`에 대한 울 대학생들의 가치 기준을 너무 속물주의나 이기주의 그리고 경제만능주의로 매도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태어 나서부터 초.중.고에서는 물론 대학 들어 와서도 자본주의 경제원리를 다년간 배워 왔고,실 사회에서 몸으로 체험해 온 울 대학생들이 아닌가.


 다만, 이렇게 인기 있는 삼성도 기실 알고 보면,`일 열심히 하지 않는 자에 대하여는 줄 쩐이 없다`는 고도의 성과주의 급여체계로 노동력을 분발시키고 있는 대기업이라는 사실은 알고 접근?하기 바란다.


 야근 열심히 하는 자에게는 쩐으로 보상할 것이고,야근 않고 농땡이 치는 자에겐 쩐으로 불이익을 감수하게 하는 경영 시스템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삼성.


이것이 삼성을 우리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이유이다.

더 군더더기 말이 필요할까?

아고라 haeorm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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