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병과 사투를 벌이다 14일 오전 3시 세상을 등진 작곡가 故 이영훈(48)씨에 대한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전 이씨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뒤 부터 '이영훈 공식 홈페이지(www.leeyounghoon.co.kr)'와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이씨의 음악을 아끼던 팬들의 추모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이씨가 가수 이문세의 목소리를 통해 완성한 1980년대 팝발라드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며 동시대에 젊은날을 보냈던 80년대의 팬들이 중심이 돼 글을 올리고 있다.
지금은 30-40대가 됐을 이들은 "감사했습니다. 당신의 음악. 당신의 음악은 대한민국의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합니다. 제 감성의 100%이셨던 당신입니다. 이제 더이상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을 듣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년간 그랬던 것처럼 당신의 음악만을 듣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자신의 젊은날을 아름답게 가꿔준 고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영훈님이 계셨기에 나의 10대는 아름다웠습니다" "10대 때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당신의 영혼이 깃든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우고 사랑을 만들고 행복했습니다" "저도 이영훈님이 작곡하신 이문세님 노래를 학창시절에 부르고 다녔는데요. 노래를 부르면서 이영훈님의 영면을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젊은날을 추억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14일 별세한 작곡가 이영훈. 사진 = 이영훈 홈페이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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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이씨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뒤 부터 '이영훈 공식 홈페이지(www.leeyounghoon.co.kr)'와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이씨의 음악을 아끼던 팬들의 추모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이씨가 가수 이문세의 목소리를 통해 완성한 1980년대 팝발라드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며 동시대에 젊은날을 보냈던 80년대의 팬들이 중심이 돼 글을 올리고 있다.
지금은 30-40대가 됐을 이들은 "감사했습니다. 당신의 음악. 당신의 음악은 대한민국의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합니다. 제 감성의 100%이셨던 당신입니다. 이제 더이상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을 듣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년간 그랬던 것처럼 당신의 음악만을 듣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자신의 젊은날을 아름답게 가꿔준 고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영훈님이 계셨기에 나의 10대는 아름다웠습니다" "10대 때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당신의 영혼이 깃든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우고 사랑을 만들고 행복했습니다" "저도 이영훈님이 작곡하신 이문세님 노래를 학창시절에 부르고 다녔는데요. 노래를 부르면서 이영훈님의 영면을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젊은날을 추억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14일 별세한 작곡가 이영훈. 사진 = 이영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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