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에서는 태안이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기적을 이뤄냈다고 한다.
하지만 언론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현장 상황은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눈에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말처럼 눈으로 보이는 깨끗해진 해변과는 달리 보이지 않는 곳의 오염은 심각함 바로 그자체이다.
언론에서는 눈에 보이는 곳만 촬영하여 태안의 기적을 이뤄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의 오염상황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것 같아 씁쓸하다.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진정한 언론이라면 공익을 위해 여론을 조성하여야 할 것이다.
대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태안에 기적이 일어났다고 보도하여 자원봉자자들의 발걸음을 줄어들게 할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로 보도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이 태안으로 향하게 하여야 할 것이다.
태안의 문제는 태안의 문제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문제인 것이다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면서 환경을 생각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창조한국당의 희망찬 미래를 본다.
언론은 신생정당인 창조한국당이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 기존 정당인 한나라당이나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우에는 태안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짚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태안에 방문하여 홍보용 사진과 언론보도용 홍보자료를 위해 기름제거 작업 흉내만 내고 가는 기존 정당과 정치인,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도 묵묵히 봉사를 하고 있는 창조한국당과 자봉이들
창조한국당 자원봉사 조직인 자봉이의 태안 기름 제거 봉사활동의 소개를 통해 강력한 기존정당을 자극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촉발시킬 필요가 있다.
태안을 삼성중공업 기름유출로 인한 환경재앙으로 부터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게 만드는 일은 창조한국당의 홍보를 위함이 아니라 대통합민주신당이나 한나라당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 태안의 기름을 제거 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지금의 몇배 이상이 될 것이며 그 것이 진정한 언론의 역할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