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계열, NL 계열 ... 저는 대학에서 NL 계열에 속하여 운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 그것도 탈패하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알며 인정하는 운동권이라 생각됩니다 !!! 물론 조직에도 가입되어 있었고, 대공분실에도 갔다 왔었습니다. 조사 당시 군인의 신분이었기에 실형은 살지 않았지만요... 저는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배가 고픕니다 !!! 제가 대접 받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 제가 운동을 한 것은 이 사회에서 대접 받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 제가 운동을 한 이유는 이 땅에서 민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였지요... 그리고, 제 자신이 살아가는 이 사회가 좀 더 건강한 더불어 나누는 사회이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 결코, 제 일신상의 성공에 대한 바램에서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 민중이라 불리워졌던 분들도 분명 이 땅의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들도... 이 땅은 가진 자만의 전율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생각했습니다. 저의 꿈은 아주 큽니다 !!! 저의 운동관은 아주 큽니다 !!! 권력이든 재물이든 움켜 쥔 사람들까지도 받아 안으려 하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 행복이라는 그릇에 이 땅, 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을 받아 안고 싶은 간절함 때문입니다 !!! 모든 사람을 전쟁도 차별도 움켜쥠도 폭력도 없는 행복이라는 품으로 초대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저는 지금도 운동에 배가 고픕니다 !!! 우리의 어린이들, 후손들에게 밝고 희망찬 건강한 평화 세상을 안겨 줄 수 있다면 어느 정도의 수고로움이 문제될 수 있을까요? 좀 더 깨인 사람이 좀 더 일하면 어떨런지요 ? 좀 더 깨인 사람이 좀 더 수고로움을 자청하면 어떨런지요 ?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다하였습니다 !!! 사리사욕에 눈 먼 사람, 자신만이 리더라 생각하는 사람, 솔선수범할 줄 모르는 사람, 눈물 짓는 사람의 아픔을 함께 할 수 없는 사람, 자신의 유익이 먼저인 사람 등등등 이러한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 아니 리더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 보잘 것 없는 한 사람을 귀히 여기지 못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 저는 정말 기뻤습니다 !!! 축구공 하나에 꿈을 실고 노숙자 생활을 접었던 한 젊은이의 얘기를 접하고... 그 소식을 접하고 저는 노숙자 체육대회를 열고 싶어졌습니다.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그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능력을 이 사회에서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첫 발걸음으로서 말입니다 !!! 저는 노숙자들과 만나면서 빵, 핫도그, 음료수, 몇 푼의 돈, 담배, 함께하는 식사, 몇 벌의 옷가지, 대화 등등 밖에 줄 수 없었습니다 !!! 제 마음 속 간절한 소망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들도 이 귀중한 삶을 우리와 함께 맘껏 누렸으면 하는 것이었고, 그들도 그들의 능력을 이 사회에서 좋은 방향으로 맘껏 펼쳤으면 하는 것이었는데 말입니다 !!! 우리들이 점점 심판자, 평론가가 되어가고 있지나 않은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떠나고 싶어집니다. 할 일이, 하고픈 일이 얼마나 많은 데... 그런 하찮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다니... 그 하찮아 보이는 일이 배움의 길이 된다면 또 다른 의미가 되겠지만 말입니다 !!! 우리의 이웃사랑 달란트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은 무궁무진하다 생각됩니다 !!! " 이웃사랑 달란트 " 는 행함에 힘이 있는 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이 시간, 돈 벌 방법이 없어 고민하시는 분이 있으면 버리십시요. 알량한 자존심은 우리를 망가뜨리기만 할 것입니다 !!! 저는 10여년 간 특목고와 대입 수능반을 포함해서 사설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쳤었습니다. 하지만 모아 둔 돈은 없습니다. 오히려 빚만 있군요. 그러나 걱정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다시 학원에서 강사나 관리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 길거리에서 주민등록증 하나면 리어카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곳이 있기에 걱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리어카에 폐지를 모아 팔면 저와 제 안사람은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얼마간의 용돈도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자존심보다 귀한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여? 하지만... 68년생, 386의 막내뻘 되는 사람이, 이제 40줄에 접어든 젊은이의 꿈이 고작 그만해서야 쓰겠습니까? 저는 아직도 운동에 배가 고픕니다 !!! 가족을 포함한 제 일신상의 것들을 해결하는 것만이 제 삶이라면 좋겠습니다 !!! 너무 쉽다 생각되기에 말입니다 !!! 자존심만 버릴 수 있다면 말입니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버릴 수 있습니다 !!! 저는 저희 집안 13대 장손이며, 4남매 중 외아들입니다 !!!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2급 수준의 3급 장애인이시며, 어머니는 지금도 건물청소 일하시고 계십니다 !!! 부끄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럽습니다 !!! 저는 혼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그리고 마누라님께... 니 살 궁리나 하라십니다. 남이 밥 먹여 주냐십니다. 오지랍이 넓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도 배고픕니다 !!! 이 땅, 이 대한민국, 이 지구촌에 나눔의 더불어 사는 평화세상을 일궈가고픈 소망에 몹시 배가 고픕니다 !!! 여러분 우리는 정말이지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삶이라는 것은 소유의 많음에 그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성경에도, 불교경전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까? " 네 이웃을 네 자신을 사랑하듯이 사랑하라 "는 성경말씀과 보시문화의 꽃 6바라밀과 적선 그리고 일체의 부귀영화를 탐하지 말라는 불교경전 말씀에... 덜어줍시다. 그리고 나누어 줍시다. 이웃에게... 친절, 재물, 관심, 사랑, 등등등 우리의 귀한 이웃사랑 달란트의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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