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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논평, 이재용 소환한 조준웅 삼성특검은 불신을 해소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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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28. 23:58
이재용 소환한 조준웅 삼성특검은
불신을 해소하기 바란다
불신을 해소하기 바란다
조준웅 삼성특검이 오늘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의 장남인 이재용씨를 소환했다. 당연
한 수사수순이지만 최근 상황으로 인해 재벌부패구조의 발본색원을 원하는 국민은 우
려하고 있다.
삼성을 고발했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도 ‘삼성특검이 최악의 특검’이라며 불신을
표출하고 있다. 조준웅 특검이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을 단독 면담한 직후부터 면죄
부를 주기 위한 짜맞추기식 수사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다. 로비대상자
임을 폭로한 추미애 전 의원 등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삼성특검은 국민이 만든 특검이다. 투명한 선진사회와 선진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시금석이기도 하다. 국민이 만들어낸 삼성특검이 의혹을 불식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운 의혹을 양산하는 특검이 된다면 국민은 크게 실망할 것이다.
조준웅 삼성특검은 이재용씨 소환이 수사마감용 수순이 아니라 진실을 밝혀내기 위
한 삼성수뇌부 조사의 시작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8년 2월 28일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