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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논평, 방송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방송통신위원장 인사를 철회하기를 바란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9. 17:31
방송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방송통신위원장 인사를 철회하기를 바란다
신설되는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통신을 포함한 미디어의 정책 인허가 규제 등을 담당하며 공영방송 KBS, MBC, EBS 이사회 경영진에게 대한 인사권을 쥔 막강한 권한을 가진 기구다. 그러한 방통위원회의 위원장에 대통령의 측근 중의 측근인 최시중씨가 임명된다고 한다.
방통위가 차세대 미디어 분야를 총괄하게 된 만큼 위원장 자리에는 전문능력을 갖춘 인사가 선임되어야 한다. 그런데 방송통신경험이 일천한 대통령의 최측근을 내정한다는 것은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이명박 정권의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가뜩이나 부실 내각인선으로 국민들의 시선도 차가운 이 때
왜 이런 무리한 인사를 감행하는지 국민들은 납득할 수 없다
우리 창조한국당은 방송의 소중한 가치인 정치적 독립성과 공영성, 공익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대를 역행하는 이번 방통위 위원장 임명을 철회되어야 한다고 본다.
새정부가 그토록 외치는 선진화 시대를 진정 바란다면 국민과 방송계가 바라는 ‘선진화된 인선’을 해야 할 것 이다.
2008년 2월 28일
창조한국당 부대변인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