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집단탈당 “문국현, 인간에 대한 예의조차 없어"
문국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했던 간부 26명이 13일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당은 희망이 없다”며 “문 대표에 대한 기대와 미련을 접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히며 집단 탈당을 강행했다. 창조한국당이 총선을 앞두고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형국이다. | |
김달중 기자 |
이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저는 아직도 문국현을 믿습니다 [창조한국당 격암님]
사람이란 부모자식간에도 모르는 면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니 누굴 믿어야 할것인가는 쉽지않는 문제라고 봅니다. 세세한 사정을 모르면 오해가있을수 있고 세세한 사정을 알아도 실수가 있을수 있습니다. 숲은 안보고 나무기둥만 차고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근래에 창조한국당을 집단 탈당하며 성명서 발표하는 사람들을 믿지 않습니다. 두가지 이유때문입니다.
하나는 그들이 정말 그들이 말하는 대로 사심없이 문국현을 도왔다면 그리고 문국현에 대해 실망하게 되었다면 그들은 조용히 사라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사심없이 참여했는데 현실이 기대한바와 같지 않으니까 성명서 발표하면서 남은 사람 괴롭히기는 하지 않을것입니다.
두번째는 그들이 창조한국당이나 문국현을 지지하며 겪어야 했을 위험도가 문국현과 비교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통령후보로서 문국현은 성공했을때 더많은 것을 얻게 되기 때문에 문국현이 더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고려해도 창조한국당에서 떠나간 사람들이 도대체 뭘 엄청나게 걸었다는 것인지 알수 없습니다.
창조한국당의 공당정신이니 하고 번지르르하게 이야기합니다. 창조한국당이 사당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뒤집으면 창조한국당의 실체를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한걸음 더나아가면 지금 창조한국당에 있는 사람들을 창조한국당의 기둥으로 삼아 한자리 주자는 이야기입니다. 또한걸음 나아가면 창조한국당이란 실체를 좌지우지 할 권력을 그들자신이 가져야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창조한국당이란 대선중에 급조된 이름뿐인 정당에 불과합니다. 실제 문국현진영에 있는 것은 문국현 개인하나가 대부분이고 거기에 몇몇 유명인이 거들어 주었으며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 신인이거나 별로 지명도 없는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 전당대회 빨리 안하냐고 불만입니다. 그러나 묻겠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돈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전당대회라는게 그냥 단합대회가 아니라면 창조한국당의 조직에 대한 1차적 완성을 하는 자리일수 밖에 없습니다.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당원들이 흩어지고 그의견을 모으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빨리 전당대회하자는거 이거 지금 스피커 잡고 있는 몇사람들 의견대로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문국현의 주변에 사람이 모여들었을때 어떤 사람은 돈을 보고 모여들었고 어떤 사람은 그 뜻을 보고 모여들었으며 어떤 사람은 정치적 기회를 보고 모여들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숭고한 뜻에 동참한것 뿐이며 희생많이 했노라 외치지만 그런 이야길 할수 있는 사람은 정말 순진한 자봉들을 포함한 순수한 당원들뿐입니다.
문국현의 뜻을 믿는 사람은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돈을 바라고 모인 사람은 돈이 떨어지면 사라집니다. 정치적 기회를 바라고 모인 사람은 당을 좌지우지 못할것 같거나 공천이라도 받고나 당직이라도 받아 간판한번 바꿔보지 못할것 같으면 사라집니다.
의심하건데 문국현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굳이 등에 칼을 찌르고 사라지는 사람들은 이기회에 이름한번 더 날려보고자 하는 것이 아닌지요. 스스로를 정의의 사도로 만들고 싶고 또다른 정치판에 갈때 나는 문국현을 저격한 공이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닌지요.
문국현이 완벽하고 잘못이 없음을 믿지는 않습니다. 저는 모릅니다. 더구나 온갖사람들의 장막속에서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란 마치 물위를 걷는것처럼 힘든일입니다. 어쩌면 문국현이란 사람은 너무 순진하여 시장의 원칙을 잘모르고 사람들의 심기를 어지렵혔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가장 소중한 것은 뜻이고 정신이라고 봅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직 뜻밖에 남지 않았을때도 그 깃발옆에 있는 사람들이 진정 문국현을 사심없이 지지한 사람들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투자로말하면 장기투자하는 사람들입니다. 욕하며 떠나는 그사람들, 하루치기로 투자하고 장을 흔들어 개미들 등골빼먹으려고 하는 투기꾼들은 아닙니까?
[창조한국당]은 당신들의 진달래꽃이 아닙니다 - 선대위 간부진 26명 성명서를 보고
창조한국당은 와해될 것이라 했던가요? 혹, 와해되는 게 아니라 와해시킬 거라는 얘기 아니었던가요? 오늘 올라온 이 글을 읽으니 바로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설 연휴 직전 창조한국당 중앙위원 김두수, 김용일, 김제동, 신동진, 우태현, 차윤영, 홍기원 일곱 분의 탈당 성명이 게시판에 올라온 일이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그랬습니다.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탈당하기까지 그 분들의 고뇌가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였습니다. 비록 당을 떠나고 남아 있고의 차이는 있지만 다 같이 당을 위해 고민하고 걱정한 사람들이었으며 가던 길 그대로 가기보다는 떠나는 게 훨씬 더 어려운 결정이기 때문에 그러한 결정을 하게 된 그 분들의 크나큰 고뇌를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크고 가치 있는 뭔가를 찾으려다 절망하였기에 떠나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대선을 끝내고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더 큰 상처를 입은 사람도 있고 작은 상처라 무시하고 지난 사람도 있습니다. 진짜 크게 다쳤지만 꽁꽁 숨겨두고 내색 않는 사람도 있고 미련해서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문국현이란 한 인간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가 남다르고 컸던 만큼 더욱 쉽게 상처 입고 절망하였습니다.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이 별 수 없이 겪는 진통이라 여겼습니다. 또한 모두가 같은 꿈을 가졌기에 선거 이후 떠나고 남고의 차이를 떠나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떠난 분들게 오히려 미안하고 죄스러웠습니다. 남은 내가 더욱 잘하지 못하여 그분들이 떠난 것이라 여겼습니다. 떠나기 전에 이해하고 함께 하려 한 노력을 게을리한, 쓸데없이 부지런하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쳐버린 나 자신을 책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올라온 성명을 보면서는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동성명을 내신 스물여섯 분 중에 단 한 번이라도 창조한국당에 대해 작은 애정이나마 가졌던 분이 과연 있을까? 대선에서 문국현을 통해 거머쥘 수 있는 꿈에는 매달렸지만 문국현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 계속해서 함께 가고자 하는 사람들, 창조한국당의 기치 아래 모인 많은 사람들과 잠깐이라도 함께 할 생각을 했던 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스물여섯 분께 참으로 죄송한 말씀 한 마디 드려야겠습니다.
당신들 중에는 불행히도, 아니 다행히도 창조한국당 당원으로 가입했던 분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단 한 번도 대선의 떡고물 외에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으셨던 분들이 무슨 자격으로 이리 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들이 보시기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제가 미련할 수도 있습니다. 멍청하고 시야가 좁아서 당신들이 본 많은 것을 보지 못했기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꼭같이 상처 입었으면서도 둔한 감각에 알아채지 못했을 수도 있고 개념 없이 일만 하다 상처를 못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입은 상처가 아무리 크다 해도 당신의 지각이 아무리 넓고 당신의 감각이 아무리 예민하다 해도 이리 해서는 아니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단 한 번도 함께 하려 한 적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만해 주십시오. 이런다고 해서 당신이 입은 상처가 치유되는 것도 아니고 당신이 가려는 새로운 길에 더욱 큰 명분이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가시려면 그냥 가시면 됩니다. 상처 입었다고 해서 굳이 상처주고 떠날 이유도 없으며 이미 떠난 곳이 상처 입는다고 해서 당신 가는 새로운 길에 더욱 큰 명분이 생기는 게 아닙니다. 제발 그냥 가 주십시오.
죄송합니다. 한 마디 더 드리겠습니다. 창조한국당 당원으로 가입해 1만원의 당비조차도 내본 적이 없는 당신들은 선거가 끝난 직후 바로 당을 떠난 사람들입니다. 간혹 당 언저리를 맴돌기는 했으되 지금까지 두 달 가까이 당을 위해 어떠한 유익한 행위도 한 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당에 대해 일말의 관심이 없었던 당신들이 지금 무엇 때문에 이리 하시는지 미련한 나는 도대체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더 이상 창조한국당을 당신들이 즈려밟고 갈 진달래꽃으로 생각하지 말아 주십시오.
창조한국당 중앙위원 임 미 리(전자정당국 국장직무대행)
<또다른 반론 입니다>
등 뒤에서 칼 꽂는 비겁한 당신들
성명을 낸 당신들 직위를 보니 대선에서 핵심적인 위치에서 일했던 사람들이시군요 .
더 자세히 보니 선거기간 어지간히 문제를 일으켰던 분들이시네 ^^
1월30일 성명서에서 3가지를 건의했는데 반영이 안 되어 미련을 접는다는 말씀이신데 ..
성명서 낸 지 13일 만에 미련을 접고 인간적인 예의가 없다는 둥둥 거창하게 말씀들 하시는데 당신들은 샘물에서 숭늉 찾는 격으로 어지간히 성질도 조급하시군요.
최근 성명서다, 탈당이다 거침없는 정치적인 행보를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행태를 보면서 참 정치가 민주화 되었구나! 말이 되 든 안 되든 하고 싶은 대로 할 말 다하고 또 인간적인 예의가 어쩌고 저쩌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으시는구나 !
지금부터는 진실게임합시다.
당신들의 거창한 성명내용 이면에 당신들이 진짜 무엇을 노리고 이 난리를 내는지 당원들의 진실을 알 권리를 위해 내 생각을 말해 보겠오 .
나도 대선기간 중앙에서 일했으니 알만큼은 알고 있고 당신들보다 하고 싶은 애기도 많지만 오늘은 당신들이 제기한 세가지 만을 가지고 반론을 제기하겠오 .
첫째, 올바른 대선평가를 할 것
당신들은 선거에서 중책을 맡은 사람들이었오 . 서명에 동참한 당신들이 맡았던 홍보- 미디어- 유세분야에서 미숙한 업무처리로 인해 관련분야 실무자들과 시.도당 관계자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실망하였는지에 대해 당신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오. 당신들이 평가 과정에서 책임 있는 해명이나 반성을 했다는 소식 한 줄 접하지 못했오 .
서명에 동참하신 김송식씨, 김평수씨를 비롯한 유세 및 홍보기획단 여러분이 올바른 대선평가 운운할려면 최소한 지역에서 선거를 치루면서 당신들 때문에 고통을 당했던 지지자들 앞에 가서 해야 할 것이오. 생각건대 당신들의 미숙함으로 이번 선거 전반에 끼친 피해는 측정도 안 될 것이오. 중대한 사안이었던 만큼 평가를 제대로 했다면 공개적인 사과나 문책은 불가피 했을 것이오.
우습게도 대선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당신들 주장의 핵심은 ‘유세차량에 대한 부적절한 비용지출 관련에 대한 논쟁’이 포인트 인 것 같은데 유세차량에 대한 잘못된 정책결정과 과다한 금액 체결에 대해서 관련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만큼 선거에 끼친 피해가 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오. 사실 그 정도 금액을 잘못 집행할 경우 공공기관에서는 징계는 물론이고 구상권도 행사 될 수준의 내용이라는 것은 당신들도 잘 알 것이오.
그런데 오히려 이 전반에 대한 평가보다는 중간에 붉어진 오마이뉴스 기사에 초점을 맞추면서 기사제공으로 인해 개인의 명예가 실추되었다며 문제의 초점을 호도시키고 변질시켜 갔고, 사적인 자리는 물론 공적인 자리인 마침내 강화도의 당직자 워크숍에서 그리고 전당대회 준비와 관련된 토론이 예정된 1월31일 토론회에서 할 만큼의 충분한 의혹과 비난과 주장을 해 왔오.
그리고 2월 3일 중앙위원에서 뭔가 소기의 목적을 실현하고 싶어 하셨겠지만 중앙위원회에서는 선관위 회계 보고가 끝난 이상 대선자금 논란이 더 이상 우리당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절차를 거쳐 안건을 수정하였오 .
내 생각에 대선 자금 관련해서는 가장 억울한 사람이 문후보 자신일 것이오. 대선자금의 투명한 집행에 대해 당직자 일부에서는 투명한 처리야말로 창조한국당 창당의 가치문제로서 관행으로 처리 할 사안이 아니고 전면적으로 공개하고 끝장 토론을 하자는 주장도 없지 않았지만 문후보께서 온갖 의혹을 덮고 가자고 한 이상 더 이상의 논란은 무의미하오.
당신들의 올바른 대선평가가 자금문제라면 최소한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어야 하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똥 뀐 놈이 성 내는 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오 .
둘째, 공당으로의 신속한 체제정비를 할 것
당신들이 성명서 달랑 한 장으로 그런 주장을 했다니 놀라울 뿐이오. 대선기간동안 온갖 실권을 가지고 일했던 당신들을 선거 끝나고 당사에서 코뺴기도 보기 쉽지 않았오.
대선 후 문 대표는 대선자금으로 인한 개인적 압박과 결과에 대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을때 선거의 한 중심에서 실무를 하고 문제를 야기시켰던 당신들이 공당으로 체제를 정비해 가기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오
어렵지만 전국에서 올라온 동지들이 당사를 지켜가며 각자 숙식을 해결해 가며 당을 떠나지 않고 고군분투할 때도 당신들은 손님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대선에 대한 책임으로 당신들이 더 이상 역할을 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밖에 제 눈에는 보이지 않는 구려
당신들이 전당대회 연기 운운이 공당으로 가기 위한 절차를 포기했다는 식으로 주장하는데 하는데 전대의 연기 결정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다른 당에서도 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오 2월 3일 시.도당 위원장들이 모두 참여한 당 중앙위원회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연기 결정을 내렸고 기 성명서를 냈던 7명의 중앙위원들도 표결에 모두 참여했던 것은 알려진 사실이오.
전대가 연기되었다고 해서 당내 민주주의 절차가 훼손되었거나 공당으로 거듭나지 못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침소봉대하는 것에 불과하오.
셋째, 개방적인 총선전략을 마련할 것 등입니다.
개방적인 총선전략이라,, 말이 좋군요..
정책을 중심으로 전술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은 좋지만 그동안 최고위원들께서 언론에서 주장하는 대로 기존 정치세력과 이합집산형태의 전술을 구사하는 순간 당원들의 비판은 단일화 논의보다 더 폭발적일 것이오.
2월3일 성명파 7인 중앙위원들이 참여한 표결에서 독자노선으로 가되 전술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결정이 당원들의 뜻을 충분히 고려한 결정이라고 믿오.
이 문제에 대해서 이견은 있을 수 있소. 그런데 이견이 있다고 해서 당을 쉽게 떠나는 당신들의 계산이나 목적은 우리들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그런면에서 왜 문대표가 왜 이런 분들을 감싸 안지 못하느냐 정치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 하는데 저는 차라리 잘 나가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적 예의에 대해 말하고 싶오
여러분들이 주장하시길 “ 그동안 우리가 경험한 문국현 대표와 창조한국당은 대선시기 모든 열정을 다한 동지들에게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도 없고 ‘사람중심’을 얘기했던 것이 부끄럽다고 했는데 ”
구체적으로 당신들이 말하는 예의란 무엇이오?
문대표가 당신들에게 수고했다고 하는 말이 없어서인가,
당직자에서 제외되어서인가,
당신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서인가.
무엇이오?
세가지를 건의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예의가 없다?
대선기간 전국에서 수많은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아무런 직위 없이 묵묵히 일했지만 최소한 당신들은 서명에서 직위가 나타내주듯 실권을 가지고 일했던 사람들이오.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라도 더 들었다면 들었지 못하진 않았을 것이오.
유세차량 관련한 내용을 가지고 그 동지와 마음을 함께하는 당신들만의 여의도 방식의 동지애가 이해도 갑니다만 진정으로 책임지는 자세만큼 예의있는 태도는 없다고 생각하오.
인간적인 예의는 규율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오.
함께한 동지들을 향해 문국현을 향해 등 뒤에서 깔 꽂는 행위, 자기들의 명분 찾기에 급급해 비겁한 방식으로 동지들을 해치는 당신들이야말로 인간적인 예의를 부디 지키시오.
내 말이 좀 거칠어도 이해해 주시길..
p.s: 나 당원 화 났어 성명파씨
문국현 대표 홈피 창조당원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