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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논평, 강재섭 대표 경부운하 공약철회는 정치공학적 산물일 뿐

jejutaxitour 2008. 3. 14. 18:50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경부운하추진여부를 밝혀야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경부운하를 공약으로 내놓지 않기로 한 것은 집권당의 국민무시에 이은 또 다른 꼼수정치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13일 열린 정당대표 선거방송토론회에서 ‘국민의견을 수렴해 이번 총선에서 경부운하를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지만 실상은 국민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을 의식한 ‘쟁점 땡처리’다.

 

불리한 쟁점을 내세울 필요가 없다는 것은 정치공학적 산물이다.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할 집권당 대표가 선거에 유리하면 내놓고, 불리하면 접는 카드놀이나 하면서 안정의석을 달라는 것은 너무나 옹졸한 정치다.

 

강재섭 대표는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할 정도로 중대한 경부운하추진여부를 지금이라도 밝히고 국민심판을 기다리는 것이 올바른 자세다.



2008년 3월 14일

 

창조한국당 대변인 김석수